
□ 바버렛츠 <징글벨 (Jingle Bells)>
□ 임형주
□ Bob Dylan
□ Kenny G
□ 이선희 <실버벨>
□ 박주원
□ 설탕식당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뭐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 나이가 되었지만, 어린 시절에는 1년 중에 제일 좋아하는 날이 크리스마스였던 탓에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괜히 설레곤 합니다..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설날보다도 좋았고, 약간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날보다 좋았고, 바닷가에 놀러갈 수 있는 여름보다도 좋았던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엄청난 선물을 받은 것도 아니었는데, 어린 시절엔 그냥 추운 겨울에 캐롤을 듣는 것만으로도 마냥 신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거리에서 캐롤을 듣는 것도 어려워졌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도 많이 사라져버렸지만, 그래도 산타할아버지가 진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으며, 그래도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했으면 하고 바라곤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캐롤을 릴레이로 방송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곡들 중에서 한두곡만이라도 방송에서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함 몇곡만 추려서 신청해 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휴 보내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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