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씩 보면 쓸데없는 참견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랑 누구랑 사귄다, 연애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누가 아깝네, 누가 손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작 당사자들은 서로의 모든 면이 다 좋아보이고, 모든 면이 다 사랑스러워보이는데, 오히려 그 주변사람들이 네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사람이랑 사귀냐, 또는 네가 어떻게 뭐가 잘 나서 그런 사람이랑 사귀게 됐냐 뭐 이런 이야기들을 건네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눈에 씌인 콩깍지가 벗겨질 날이 오기는 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당사자들끼리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응원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그 연애를 방해해서는 안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요즘도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끼리 내가 쟤보다 낫냐, 누가 더 이쁘냐, 누가 더 멋지냐 뭐 이런 질문들을 하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다른 누군가와 비교를 하고 비교를 당하는 것이 기분 좋을 사람들은 세상에 거의 없을 겁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나보다 잘났다고 해도 내가 그 사람보다 더 나은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하고, 상대방의 단점을 감싸주고 보듬어주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단점은 부단히 수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자신의 장점을 계속해서 부각시킬 수 있도록 애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신청곡입니다.. ◈ Ellie Gou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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