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광석 <그날들>
○ 정선연 <행복하니>
예전에는 누군가를 떠올리고 그 사람의 이름을 되뇌이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하루빨리 다음 날이 왔으면 하고 바랐던 푸르디 푸르던 그 시절..
나이를 먹으면서 감정이 무뎌져서인지 지금은 별로 그런 감정의 변화를 크게 겪지 못하고 지내는 듯 합니다..
사람이 철이 들면 늙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아직까지는 철이 들고 싶지 않고, 젊은 시절의 그런 감성을 계속 간직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자 되지를 않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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