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사연 소개됐던 제주도인 호르바입니다.
기억하시나요?
녹음한 방송을 올레길 걸으며 듣다가 사연이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사연을 보냈던 후배는 이미 서울로 갔지만, 함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후배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이 죽을 때 "더 잘할 걸" 보다는 "해보기라도 할 걸"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해보고 싶은 걸 최대한 해보자는 마음으로 제주도에 왔습니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실패해도 후회하지는 않을 겁니다.
저에겐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꿈음이 있으니 잘 버틸 수 있겠죠?
내일도 걷기 위해 준비합니다. 윤희씨 고맙습니다.
어제 올레길 걸으며 찍은 사진 한 장 올립니다.
제주도는 현재 이렇습니다. 이미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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