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상민 <멀어져간 사람아>
◈ 손예진 < 눈물송 - Thank You>
개인적으로 1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날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어릴 때는 머리맡에 양말을 걸어놓고 나서 자고 일어나면 그 양말 안에 들어있는 선물을 보며 기뻐하던 추억도 있구요..
말 그대로 White Christmas라고 눈이 펑펑 내려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며 신나게 놀았던 크리스마스의 추억도 있구요..
세월이 흘러 언제부턴가는 그런 설레임의 느낌보다는 뭔가 다른 느낌으로 변한 날처럼 받아들여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이를 어느 정도 먹은 지금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들려오는 캐롤송에 여전히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도 합니다..
이제 그 크리스마스가 1달 정도 남았네요..
비록 나이를 먹으면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특별한 추억은 많이 없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괜시리 기다려지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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