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15 광복절.
광복절 잘 보내셨나요?
둘째가 김포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예요.
5학년 올라가서부터 중3. 5년째 활동을 하고 있어요.
오늘 광복절 공연이 있어
아침 7시반에 김포아트홀로 출발.
10시 광복절 행사인데
8시까지 집합해서 리허설 하나 보더라구요.
올때는 버스타고 온다했는데..
(합창단복 가방 무거운데)
비가 많이 와서 데리러 갔어요.
친구들도 집까지 태워다주니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돌고 오다보니 비도 그치고.
울 딸 광복절이라 태극기 흔들고 싶다며.
차문 열고..
오늘 공연에 쓴 미니 태극기를 흔드네요..
광복절날 이렇게라도 애국심을 발휘하고 싶대요.
혹..
오늘 지나가던 차에서 태극기 흔들던 단발머리 소녀 보셨으면 아마 저희 딸이였을꺼예요.
늘 엉뚱하고 밝은 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가서 더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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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흔드는 따님
고윤미
2019.08.15
조회 1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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