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윤희씨, 꿈음 식구들 다들 이 더운 여름 무탈하게 지내고 있겠죠~
이 더위도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그리워지는 시간이 오겠죠?
지나간 드라마 주제곡을 들으며 우리가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것처럼

매일 잘 듣고 있어요~~~
자주 참견하지는 않고 있지만 매일 저녁 윤희씨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거 알고 있죠?

그렇게 듣고만 있다가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특집을 한다길래
바로 달려와서 이렇게 글 남기려고 한답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의 추억속 드라마OST
시작해볼게요

1. 카이스트 :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청춘 드라마의 시초가 아닐까요?
내용도 좋았지만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이 함께부른 드라마 주제곡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이게 너무 좋아서 더 열심히 봤던 것 같아요

2. 토마토 : 내게 온 사랑
와, 제 학창시절 드라마 여주인공은 모두 김희선씨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모든 드라마를 지배하던 그 때 그 시절
토마토 라는 드라마 덕분에 잠 못 이루던 소녀가 이제는 더워서
잠 못드는 여자가 되었네요
그 때 그 드라마에 나온 노래를 따라 부르던 제가 그리워 신청해봅니다.

3. 내 이름은 김삼순 : She is
이 드라마는 정말 제 인생드라마!! 보면서 공감하고 이입하고!!
너무 좋았는데 거기 나온 노래가 바로 클래지콰이의 이 노래였죠~
뭔가 어색한 순간이면 나오던 "숨겨왔던 나의~~~"
그게 생각나서 또 웃게 되네요~~

4. 또오해영 : 사랑이 뭔데
최근 드라만데 거기 나온 여주인공이 너무 우리같고 나같아서
봤었는데 거기 나왔던 노래 중에 여주인공 마음 같은 노래가 있어서
신청해 봅니다

5. 파스타 : 파트타임러버
봉골레 하나!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이걸 달달하게 말하던
이선균 배우님의 목소리가 귀에 맴맴 돌게하는 드라마!!!
드라마도 좋았지만 거기 나왔던 노래가 또 예술이였죠~~~~
클래지콰이를 좋아하는 제 개취일지도 모르겠지만 들을수록 좋은 노래
그래서 자신있게 추천해봅니다.

6 웨딩 : 들어오세요
추억의 드라마인데 지금은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나이가 많았던 여자들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
그땐 거리도 멀고 생각도 없던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왜그리 재밌던지
보다보면 주인공들의 행복한 순간에 나오던 노래....
들어오세요. 그 노래가 박기영님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드라마 보는내내 어찌나 설레고 설레던지...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신청해봅니다.

7. 프로포즈 : 홍지호 프로포즈
김희선배우와 류시원 배우의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사랑이
담긴 통통튀는 연애드라마!!! 보면서 어찌나 좋았던지...
추억의 드라마는 보고 또 봐도 재밌는거 같아요~~~
드라마가 끝날 때쯤 나오던 이 드라마 주제곡은 다들 알다시피
더 좋았던 그런 기억이... 그러니깐 특집에 꼭 넣어주세요!!

적다보니깐 거의 다 옛날 추억의 드라마네요
전 어쩔 수 없는 옛날 사람인가봐요 하하하
꿈음 덕분에 추억의 드라마 생각하면서 막 설레여하고 있어요
너무 좋은 특집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밤도 꿈음과 함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