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짜리 아가나와 행복을 주는 아가나 ^ ^
김미현
2019.12.19
조회 118
밖에는 바람이 불고 차갑지만
오늘 저희집은 참 유난히도 따뜻해요
엄마가 계시기 때문이고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서 그럴까요
그럼 오늘뿐만이 아니라 매일 따뜻한 우리집 ^^
오늘 저녁엔 엄마랑 함께 갈비탕 먹어요
실은 오늘 볼일보고 집에 오는 길에 사왔어요 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랑 함께 따뜻하게 입고
산책겸 운동하러 나갔어요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나 몇점짜리 딸이야?
그랬더니 우리 딸은 100점짜리래요 히히
저는 엄마께 늘 드리는 게 없고
잘 못해드리는데 엄마는 제가 100점이래요 ^^
실은 그 말을 듣고 싶어서 물어봤어요 ㅋㅋㅋ
엄마와 나는 서로 아가나라고 불러요
아가나와 아가나가 사는 따뜻한 집
오늘따라 엄마의 미소가 참 사랑스럽네요
아가나와 같이 저녁먹고 아가나와 함께 드라마를 봐야겠어요
아가나와 같이 내일도 산책을 나가고
아가나와 같이 내일도 행복하게 웃을거에요
많이 추운 밖엔 우리 엄마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면 좋겠어요
그럼 온세상이 따뜻해질텐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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