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저에게도 이런 큰 행운이 올줄이야....
역시 세상은 살다보면 좋은일이 생기네요
언니랑 동생사이에서 치이기만 한 둘째 딸 원민주가 부모도. 학교 선생님도. 친구들도 아무도 기대하지도 않은 80.2:1의 전국 같은과 수시최고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습니다.
딸의 핫껏 들떤 전화 목소리에다 대고 동명2인 아닌냐고 , 딸을 믿지못한 제가 너무 미안하네요....
남들 보다 조금 늦게 출발해서 1년 2개월동안 토.일.공휴일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습한 원민주. 엄마 딸이지만 못난 엄마 안 닮고 스스로 잘 하는 민주가 너무 자랑스럽고 기특합니다
다들 민주 보다 최고의 대학에 가고 능력도 뛰어나겠지만 혹여나 민주보다 조금 못한 친구들도 희망을 놓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강병철과 삼태기....행운을 드립니다 와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사람을 신청합니다
항상 7080음악 틀어주셔서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프로라 감사하게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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