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승화님..
얼마전 이사하느라 이것 저것 정리하다가 30년전 편지를 발견해서
궁금하던 나의 첫번째 회사 한국 이오나이자 근무 했던 이영선 형님을
찾습니다.
1986년 가을쯤 정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 군대 가기전까지 아르바이트겸
근무했던 마포 상수동에 있던 한국 이오나이자 이영선 형님을 찾고 싶네여
영선이 형님덕에 사병으로 입영하지 않고 , 하사관으로 지원하여 근무하다가
전역한지도 30년 도 더 지났는데 저 편지를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네요
어덯게 나한테 편지가 왔지는, 기억은 없지만 형님과 함께
근무하면서 이선희 의 알고 싶어요를 그렇게 따라 부르며 좋아하던
형님의 얼굴이 아른거리네여..
그당시 형님은 군에 갖 제대하셨고 , 전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처지라
아마도 그래서 더욱 동생처럼 대해 주셨던거 같고 , 저역시 그런면에서
친근하게 대했던거 같네여.
20대 초반이었던 저와 20대 중반이었던 영선이 형
벌써 내나이가 쉰 중반이후니까 형님도 아마 예순 되지 않을까 하네여
형님께 받았던 그시절 편지 한통도 첨부 합니다.
인터넷으로 한국이오나이자를 찾아보니 나오지 않는거 보니
회사는 없어진거 같네여..
( 전화 번호도 이젠 아닌거 같구 )
상수동 그곳.......
영선이형 어디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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