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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디오, TV에서 캠핑의 즐거움에 대한 사연만 있지 어두운 내면에
대한 사연이나 내용은 없습니다.
불륜장소, 싸움의 장소, 남의 물건 훔쳐가고 공공장소(화장실 안에 있는
샤워장)에 변보기, 새벽 늦은 시간까지 술마시기, 설거지하고 음식찌거기
그냥 놓고 가기, 음식쓰레기 엉청나고 집에 갈때에 버리는 쓰레기 양은
정말 가슴이 뜁니다.
오랜 시간 캠퍼들이 만들어 놓은 눈에 안보이는 질서가 완전 무너지고
파괴 되었습니다.
즐거움이 아니 스트레스만 받는 캠핑이 더이상 무서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을 나눠 주면 "뭐야? 뭘로 보고 이런걸 주지?!" 이런 눈빛.
너무 떠들어 정중히 말하면 "돈주고 왔는데 너가 뭔데 개소리야?"
사연 보내며 캠핑와서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거의 그런 사람이라면
믿어지세요???
대한민국에 뭐든 들어오면 퇴색 된다지만 이건 도를 넘어서 미친 광경을
보는듯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캠핑 장비가 없어질까 걱정을 하다니요?
캠핑장에 불륜이 왠 말입니까? (텐트에서 하는 모든 소리가 다 들려요.
알고 싶지도 않고 듣고 싶지도 않아ㅠㅠ)
라디오, TV가 원망 스럽습니다.
즐거움만 읽어 주지 마시고 캠핑장이 얼마나 무섭고 더러운 곳으로
변하고 있는지도 제발 제발 제발 알려주세요.

무너져 가는 캠핑문화
박윤경
2021.04.20
조회 2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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