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잖아 봄이 오려나 봅니다 ^^^
그러나 저는 매섭게 추운 겨울을 좋아 합니다
그렇지만 자연의 이치를 막을수는 없는법
갖가지 대자연의 미세한 소리들이
봄을 깨우고 있구요 ~~
새싹이 움트는 소리
파드득 ~~ 거리며 날아가는 산새들의 소리
얼음이 풀리고 졸졸졸 ~~ 흘러가는 개여울 소리
언땅 아래에서 움트는 새싹들의 기운이
따스한 공기와 함께 감지 되면서
머잖아 봄이 온다는걸, 깨우쳐 주는데
그 미세한 소리들을
귀 기울여 조용히 듣고 있어요 ~
유난히 길었던 겨울 ...
그 무엇하나 이렇다할 의미를 남겨놓지 못한채로
이 겨울이 가고 있네요 ~
* 케이윌 - Love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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