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백~하고싶은 마음 7년전 이야기
김은주
2021.02.06
조회 124
제가 거의 7년 전에 우쿨렐레를 선물 받았습니다ㅡ 그러고보니 승화님하고 대박 인연이 깊은 사이네요^^

그 우쿨렐레를 선물로 받았지만 막상 콩나물 읽은 방법을 잘 모르는 까막눈같은 제가 이것을 어떻게 배울까 고민하던 중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다가 선교사의 꿈을 이루고자 그 잘나가던 학원 일을 싹다 정리하고(5개 지점으로 학원 운영하던 기업같던 학원....)

아마존으로 선교사로 떠나려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에게 그 친구가 고국을 떠날때까지 정말 영혼까지 끌어올리듯 아주 많이 열심히 배웠답니다

친구는 교재를 직접 만들어서 가르칠 만큼 정말 정말 신의 손을 지닌? 이런 표현이 조금 맞는 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저로선 거의 하나님의 능력을 지닌 듯한 사람을 보였고 두달 남짓 열심히 배웠고

친구가 떠난 뒤로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듯 하여 너튜브를 보아도 이해가 될 정도였던것 같아요 많이 어렵지 않아서 나름 혼자 연습할 수가 있었던것 같아요


친구가.
7년 가깝게 한번도 귀국을 하지 않다가 이번 코빗 19로 인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던가 봅니다
귀국한다고 연락을 해왔어요 혼자 온다네요 가족들을 다 남겨두고 약 40일동안 체류하면서 건강검진도 하고 가족 친지들도 찾아본다면서

제게 연락을 해왔어요


저..친구에게 맛난 음식 해먹으라고
조리기구 선물해주고 싶어요

다른건 몰라도 저의 무지를 일깨워준 친구인데 저는 그 친구에게 승화님의 도움을 얻어 냄비세트 선물해서 꼭 브라질 오지인 아마존으로 들고가서 맛난음식 잘 해먹어 건강 잃지 않도록 제가 그렇게 해주고 싶어요 그 친구도 그러면 저처럼 감사 릴레이의 글을 이곳에다가 올리지 않을가요?

친구의 이름은 박은영이랍니다 꼭 한번 이름을 불러주시고요

신청곡은 친구가 좋아하는 노영심씨와 변진섭님 같이 부르시는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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