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왁스 <부탁해요>


혹시 이런 내가 웃기지 않나요.. 그렇게 잘 알면서 왜 헤어졌는지..
그 사람을 사랑할 땐 이해할 수 없었던 일들이 헤어져보니 이젠 알 것 같아요..
그 사람 외롭게 하지 말아요..

- 왁스 <부탁해요> 中 -


개인적으로 왁스의 노래 중에 <화창을 고치고> 만큼 좋아하는 곡인데, 대중적으로는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곡인 듯 합니다..
저한체는 마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한장면이 떠오르는 듯한 노랫말이 너무 인상적으로 느껴지는 곡이기도 합니다..
자신과 헤어진 연인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의 심정은 얼마나 찢어질 듯이 아플까 하는 생각만 하면 이 노래가 얼마나 슬픈 노래인지 짐작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