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으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죠.
재혼으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3개월만에 폐암 말기의 아버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습니다. 짧지만 참 시아버지의 사랑과 정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저를 예쁘게 맞이해주신 어머님. 거동이 불편하시고 치매로 아프셔서 요양병원에 계시지만, 우리가 생활
여권이 좋아지면 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어머님의 건강하실때 기억에 저는 없지만 지금 며느리로 저희 둘 사는 모습만 봐도 느그들 어떻게 이렇게 만났냐면서 보기 좋다고 하시는 어머님
너무 감사하네요..
지금 저희 가족의 새생명 주시라고 늘 기도하신다는 어머님. 어제는 수육을
해드리니 너무 맛있게 드셨다고 하시는 어머님. 계시는 존재만으로도 늘
힘이되네요.
남편과 저 예쁘게 살테니 어머님 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우리 남편이 대학교때 밴드때 쳤다는 기타 다시 배우고 싶어하는데 남편이 늘
듣는 박승화 라디오에서
기타 선물 꼭 받고 싶어요~~
노래 추천은 저희만남의 연결고리인 함중아의 내게도 사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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