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승화님.
처음 사연을 남겨봅니다.
저는 요즘 부모님이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부모님이 지병이 있으시다보니..
남편이 매일 지하철타고 출근하는 입장이라 혹시나 내가 무증상자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찾아뵐수가 없더라구요.
실제로 주변에 자가격리자도 나왔었고 확진자도 나왔었답니다.
올 여름에는 아버지가 많이 아프셨는데
연락만 자주드릴뿐.. 찾아뵙지를 못했어요.
그렇게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가야지 하고 미루고 미뤄왔는데..
거의 9개월째 못뵙고 있네요..
요즘에는 더 잠잠해지는게 아니라 점점 심해지는걸 보고 진작에 찾아뵐것을 후회가 든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도 너무 걱정되고..
18살되는 우리 강아지도 눈에 아른거려 죽겠습니다..
새해에는 좀 나아지겠지요?
부모님과 강아지가 건강하기를 바랄뿐입니다.
승화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진호님의 '가족사진' 들려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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