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나무 잎이 벌써 푸름에서 노랑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주님의 사랑으로 물들어 가고,
주님의 사랑으로 물들이는 세상을 그리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늘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도의 손을 모으고
말씀을 펴며 다시 시작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잘 관리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거룩함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태양이 솟아올라 햇살로 온 누리에 비추듯이
주님의 거룩한 햇살이 되어
누군가에게 은혜의 손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하신 주님!
우리의 나라가 새 하늘과 새 땅과 같은 강산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도시가 새 예루살렘처럼 주님의 마을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장 14절)
우리가 새롭게 될 때, 세상이 새롭게 될 줄 믿습니다.
한국교회에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옵소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행복하도록
지금, 바른 길을 걷도록 국민들과 함께 하시고
아름다운 내일이 되도록
오늘, 지혜로운 선택을 하도록 위정자들을 도와주옵소서.
이를 위하여 간절히 구하는 절박함이 있게 하소서.
주님 앞에 철저하게 엎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처음과 마지막이 되신 주님!
오랫동안 노력했던 땀들이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고용절벽의 시대에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게 도와주옵소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절박한 호소에
위기의 때를 사는 지혜를 주옵소서.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저희 마음을 단단히 무장하고
주님의 영광을 제대로 그리는 하루가 되기를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davidzan@naver.com
새아침의 기도
9/28(토) 장영호 목사
201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