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20130)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선하고 복된 길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향한 사랑과 자비하심을 힘입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특별히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아이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발달이 더딘 아이와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 신체적인 장애를 안고 자라는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이 없는 환경에서 자라길 소망합니다.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게 하시옵고, 이해와 배려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사회에 교육을 담당하는 이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직업의식을 넘어 소명감으로 직임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영과 육을 지켜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신실한 믿음의 교사들을 많이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바른 믿음과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가 우리 자녀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흐르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세상에 눈과 귀의 역할을 감당하는 언론과 방송에 종사하는 이들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길 원합니다. 부정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바르고 공정한 보도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하옵기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워진 기독교 언론과 방송 매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되길 소망합니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복된 주일을 맞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를 통해서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배 가운데 충만히 임재하여 주시어 은혜를 사모하는 각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 앞에 결단하며 순종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예배 가운데 풍성한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0130 일 - 김석주 목사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