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창 9:16)
긍휼과 자비가 무궁하신 주 하나님!
주님은 사랑하시기에 심판하시지만, 다시 은혜로 살길을 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담과 하와를 심판 후에 메시아를 약속하셨고, 그들의 죄로 인한 수치를 가죽옷으로 덮어주셨습니다.
가인의 범죄 이후에도 증표를 주셔서 누구도 그를 해할 수 없게 하셨고, 홍수 이후에도 정결한 짐승을 먹을 수 있게 하심으로 양식을 제공 하셨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며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버지!
명절을 마무리하면서 다시한번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합니다.
이 민족과 온 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아픔과 탄식으로 인한 고통을 아시는 하나님!
비록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이 먹구름이 끼인 우울하고 낙담케 하는 시간들일지라도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구름 사이에 무지개가 있듯이 우리의 고난 이후에 있을 주님의 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주님의 교회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주 하나님!
주님의 약속이 더 명확해지는 시즌들을 우리가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들을 잘 이길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부어주옵소서.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이들 앞에 담대하게 서 있을 수 있는 용기를 부어주옵소서.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들 앞에 더 굳건한 믿음 주셔서 주님의 약속을 찬양하는 성령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70년이 넘는 시간동안 약속을 기다리며 주님을 구하는 북한 지하 성도들과 같이 계속된 기도의 소리가 합하여 주께 올라가게 하옵소서.
대환난을 이길 마지막 추수와 주님의 부흥을 사모합니다. 주님! 주님의 교회 가운데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옵소서.
마지막 날 놀라운 구원을 이루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0202 수 박성훈 목사
2022.01.26